
‘해품달’이라는 줄임말로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수목 사극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최근 방송분에서 옥의 티가 발견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이 옥의 티는 다름 아닌 지난 11일 방송된 '해품달' 극중 축구 시합을 하는 장면에서 카메라 스태프가 포착됐고, 극중 출연자가 패딩 점퍼를 무릎에 덮고 있는 장면이 노출됐다.
이와 관련 연출자 김도훈 PD는 13일 “시청해준 분들의 응원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슬러 본다”며 “제작관계자 모두가 어이없게 놓친 옥의 티까지 찾아주시니 그것마저도 고맙고 한편으로 부끄럽다”고 밝혔다.
한편 '해품달'은 12일 방송에서 시청률 23.4%를 기록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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