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MBC일일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에 카메오로 출연해 시청률을 견인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신세경이 출연한 ‘하이킥3’는 전국 시청률 14.1%를 기록하며 전날에 비해 1.6% 상승했다.
이날 ‘하이킥3’에는 전작인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큰 인기를 받았던 신세경이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은 이민을 앞두고 도시로 상경한 시골소녀 세경으로 등장했다. 그는 지갑을 잃어버려 윤계상의 집에 더부살이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신세경은 윤계상의 집에 지내면서 밥을 차리고 빨래하는가 하면 안종석과 김지원의 공부를 도와주는 등 식모 본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방송 말미에 신세경이 윤계상의 차를 얻어타고 인천항으로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할 뻔 한 장면을 연출해 ‘지붕 뚫고 하이킥’ 마지막회 결말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한편 신세경은 오는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드라마 ‘패션왕’ 촬영준비에 한창이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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