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세정이 자신의 실제 나이를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세정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실제 나이와 그동안 공개프로필 나이를 숨기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정은 자신의 이상형이자 함께 출연한 김규종에게 “규종씨가 7살 차이까지는 괜찮다고 했지만 사실 그것보다도 더 차이가 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규종 씨랑 띠 동갑인 75년생이다”며 “최지우와 고등학교 동창이다. 빠른 75년생이라 그녀보다도 언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오세정은 “정을영 감독이 나이를 잘못 알고 아들인 배우 정경호(1983년생)를 소개 시켜 주려고도 했다”며 나이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현희, 김영철, 김규종, 고아라, 이천희, 김청, 정선희, 김효진, 정주리, 조정린, 예원, 광회, 이특, 은혁, 신동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최보성 기자> idzzang2@ilyoseoul.co.kr
최보성 기자 idzzang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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