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오지선, 결혼 전제 열애...아버지는 ‘심히 불쾌’
박지성과 오지선, 결혼 전제 열애...아버지는 ‘심히 불쾌’
  • 이창환 기자
  • 입력 2012-01-11 13:02
  • 승인 2012.01.11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지성이 아깝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는 부담” 댓글 쇄도

11일 국내 연예 스포츠 전문 언론으로부터 축구 선수 박지성과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 오지선의 열애설이 터졌다.

느닷없이 터진 박지성의 열애설에 인터넷 공간은 어안이 벙벙할 정도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사실 규명을 조명하는 후속 기사도 추가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오지선씨는 현재 일본 레스토랑 ‘도쿄 사이카보’의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다.

이번 열애설 보도의 결정적 진술은 오지선씨의 한 측근으로부터 나왔다. 오씨의 지인인 A씨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지선이 축구 선수 박지성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오지선은 도쿄 한인 사회의 1등 신붓감이다. 오지선의 아버지도 맏딸이 혼사를 결정지었다고 말했다” 등의 내용을 발언한 것.

그러나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씨와 박지성 재단 ‘JS파운데이션’은 이번 보도를 근거없는 헛소문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박성종 씨는 “부모도 모르게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는게 말이 되나”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여성이 있다는 이야기는 거짓말이다”라고 못박았다.

JS파운데이션 측도 “오지선이라는 이름도 기사를 통해 처음 접했을 만큼 전혀 알지 못한다”며 “공식입장을 표할만한 정보조차 없다”고 전했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