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최고 연 4.4%의 높은 금리를 주는 ‘패키지예금’을 오는 2월 말까지 특별 판매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총 4조 원 규모로 판매되는 이번 패키지예금은 5000만 원 이상 30억 원 이내로 예금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정기예금(6개월~1년)과 중금채(1년)로 구성돼 있으며, 1년 만기 상품에 가입할 경우 최초거래 또는 장기거래 여부, 적금 가입 등 패키지상품 가입 수에 따라 0.05~0.3%p의 추가금리가 더해져 각각 최고 연 4.23%, 연 4.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에 좋은 기운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했다”면서 “이번 패키지예금은 새해 재테크 시작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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