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미국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질문에 이같은 답변을 달았다.
박 전 대표의 답변은 모교인 서강대학교의 전면 광고에 단독 모델로 나서고 의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는 와중에 나와 차기 대권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전날인 24일에는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글을 "붓을 움직이고 있는 것은 우리 마음이다. 그것을 연상시키는 그 이미지가 바로 그의 마음인 것이다"로 바꿨다.
지난 23일에는 미니 홈피에 글을 올려 국정감사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힌 후 "앞으로 나라의 경제와 국민의 생활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보완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연 기자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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