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원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동대문 지역구 출마자와 당직자 등에게서 사무실 운영비 등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제3자를 통해 김 전 의원에게 2000만원의 현금을 건넨 혐의로 동대문구 구의원 출마자 정모씨(55)를 구속하는 등 김 전 의원의 측근들을 차례로 구속한 바 있다.
한편 6·2지방선거 당시 김 전 의원은 민주당 동대문 갑 지역 위원장으로 재직했다.
민지형 기자 m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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