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블로그, 트위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우체국예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할 역량 있는 ‘우체국예금 서포터즈’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한 ‘전자금융 사이버 서포터즈’를 통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편의성을 다양하게 개선했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새해를 맞아 인원과 활동범위 등을 넓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모집대상은 대학생, 주부 등 멀티미디어 활용이 가능한 사람으로 선발인원은 50명이다. 지원방법은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에서 응모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8개월 간 멀티미디어 채널을 이용해 우체국예금의 상품·서비스·이벤트 등 홍보활동과 고객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우수팀에게는 표창 등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가 금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체국예금 서포터즈가 고객의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