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러블리’ 패스로 감독 눈에 쏙~ 차두리 풀타임 출전 16강 견인차
기성용, ‘러블리’ 패스로 감독 눈에 쏙~ 차두리 풀타임 출전 16강 견인차
  • 이창환 기자
  • 입력 2012-01-09 14:50
  • 승인 2012.01.09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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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다툼을 하고 있는 차두리(왼)와 기성용(오) <뉴시스>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셀틱 FC’의 에이스 기성용과 차두리가 공수에 걸쳐 그라운드를 지배하며 팀을 스코티시컵 16강으로 이끌었다.

셀틱은 9일 오전(한국시각)열린 ‘2011-2012시즌 스코티시컵’ 4라운드에서 4부 리그 ‘피터헤드’를 3-0으로 꺾었다. 셀틱의 앤서니 스톡스는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적재적소에 꽂아 넣는 화려한 패스로 경기를 조율했던 기성용은 전반 28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오는 아쉬움을 맛봤다.

차두리는 질식수비로 상대 공격수를 묶어 놓으면서 뒷문을 걸어 잠갔고, 기회마다 오버래핑을 시도해 공격 활로를 만들었다.

두 선수의 활약에 셀틱 승리는 국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 맹활약으로 기성용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톤 빌라’가 기성용을 원했지만 몸값이 너무 비싸 포기했을 정도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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