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는 큐브.푸조...국산은 쌍용 코란도스포츠
닛산 큐브(CUBE), ‘발리 블루(Bali Blue)’ 출시

큐브(CUBE)는 컴팩트한 차체에도 불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활용도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닛산의 대표모델이다. 특히 화이트 펄, 캐리비안 블루, 비터 초콜렛, 스칼렛 레드, 크롬 실버, 사파이어 블랙 등 고객의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감각적인 컬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발리 블루(Bali Blue)는 기존 캐리비안 블루 색상을 대체하는 색상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새롭게 개발됐다. 닛산은 향후에도 2030세대의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 및 쥬시 꾸뛰르(Juicy Couture) 등 감각적인 브랜드와의 콜레보레이션(협업)으로, 새로운 선택의 옵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푸조 ‘207 GT Sportif’ 출시

‘207 GT Sportif’ 모델은 207 스포츠카의 전통을 이어받은 컨셉카 207 RCup의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룩을 재현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스페셜 스포츠 데칼과 스포일러 그리고 3D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100대 한정 판매 모델로 개성 있는 외관과 더불어 희소성의 가치까지 더했다. 판매가격은 2730만 원이다.
아울러 한정판 모델 출시를 기념 다양한 구매 혜택도 마련되어 더욱 매력적이다.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약 165만 원 상당의 등록세와 취득세가 지원됨은 물론, 엔진 오일 쿠폰 6회분(6만㎞)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우수한 핸들링과 코너링으로 푸조 특유의 드라이빙 재미를 느낄 수 있는 207 GT Sportif에는 첨단 1.6 VTi (Variable valve lift and Timing Injection)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 출력 120마력(6000rpm)의 파워와 16.3㎏/m(4250rpm)의 최대토크를 낸다.
현대차, 3개 차종 신 모델 출시

새롭게 선보이는 2012년형 모델은 디젤 차량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 탑재로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는 동시에 연비도 함께 향상됨으로써 유지비용이 대폭 절감됐다.
또한 내·외장 디자인 변경 및 신규 편의사양 적용으로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2012년형 베라크루즈’는 디젤산화촉매 및 디젤매연필터를 적용한 S2 엔진을 탑재해 고성능, 고연비, 친환경 SUV를 실현했다.
마찬가지로 2012년형 그랜드 스타렉스는 유로5 법규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A2 2.5 VGT / WGT 엔진과 기존 5단 수동변속기 대신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하고 디젤 매연저감장치를 적용했다.
동승석 에어백을 전 모델 기본화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운전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계절에 따른 운전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엑센트 상품성 강화 모델은 선택 사양에 대한 구성 변경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엑센트 상품성 강화 모델은 열선스티어링 휠을 선택 가능하도록 새롭게 추가했으며, 16인치 알로이 휠을 디젤 프리미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쌍용차,‘코란도 스포츠’ 내외관 디자인 공개

쌍용자동차가 추구하는 ‘Robust, Specialty, Premium’이라는 Brand Identity 전략 및 디자인 철학을 담아 개발한 ‘코란도 스포츠’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내외관 디자인을 시대적 감각에 맞췄다. 또한 역동성과 강인함을 강조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세련되고 다이내믹하게 변경하였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성능, 다양한 용도성 및 편의성, 경제성 등을 두루 갖춰 새롭게 탄생한 신개념 모델이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스포츠’처럼 넉넉한 5인승 탑승공간과 실용성이 뛰어난 대용량 적재공간을 확보해 레저 활동에 적합하고 다양한 용도성 및 경제성까지 두루 갖춘 차량을 국내 최초로 LUV(Leisure Utility Vehicle)라고 정의하고 새로운 개념의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코란도스포츠’는 국내 최초로 한국 도로 여건을 감안해 개발한 한국형 e-XDi200 Active 엔진 및 6단 자동/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프레임 타입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1등급(15.6㎞(M/T))의 경이로운 연비 구현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코란도스포츠’는 레저 생활을 즐기는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LUV로 탁월한 성능은 물론 다양한 용도성, 경제성까지 두루 갖췄다”며 “‘코란도스포츠’의 판매 가격은 CX5(2WD) 모델이 2000~2400만 원대, CX7(4WD) 모델은 2400~2700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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