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은금융그룹(회장 강만수)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영세한 복지기관 및 시설지원을 위하여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여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산은금융그룹의 10억 원 기부는 산업은행과 대우증권이 각각 5억원씩 기부한 것으로서, 동 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12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강 회장은 전달식에서 “산은금융그룹의 작은 정성이 사회통합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고, 우리 사회에 온기를 지피는 군불과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최고의 사회공헌활동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되어 향후 산은금융그룹은 파이오니어 뱅크로서 청년창업지원 등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특징 있는 사회책임활동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은 올해 작년 이익의 10%에 해당하는 14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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