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오는 14일 단 하루,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이 벌어진다. 오래전부터 해외 톱 아티스트들의 내한을 기다려왔던 전자 사운드 마니아들과 댄스, 발라드에 질린 리스너들에게 ‘SEMF2012’는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 주관하는 ‘브이유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회로 흩어져 있던 일렉트로닉 뮤직 팬들이 하나로 모이길 바라고 있다. 물론 참가객들을 위해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하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에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던 ‘SEMF 2012’는 아시아 최고의 일렉트로닉 페스티벌을 목표로 올해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실내 대형 부지에서 울려 퍼지는 몽환적이고도 강렬한 사운드,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스테이지, 아티스트 개개인의 개성이 돋보일 수 있는 구성 등은 ‘SEMF 2012’를 더욱 빛내줄 것이다.

홍대, 강남일대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를 대변하고 있는 클럽 문화. ‘클럽’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이번 페스티벌은 반가운 소식이다. 전자 사운드에 모든 감각을 내 놓으면서 한 겨울의 파라다이스를 만끽해보자.

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www.semf.co.kr/

예매: 인터파크 티켓- ‘서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검색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