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휴원)과 공동으로 6일부터 16일까지 총 11일 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청소년 베트남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 25명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베트남 하노이시 인근 박닌(Bac Ninh) 지역의 아동보호시설에서 교육 봉사활동과 태권도 전파 문화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는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 중 자신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남을 생각하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금번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높여줄 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한금융그룹 측은 설명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진출해 있는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최근 개점한 신한베트남은행 박닌(Bac Ninh) 지점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금번 행사를 통해 국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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