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돌아 온 흑룡
이글거리는 태양과 함께
우리 곁에 찬란하게 다가와
새로운 희망으로
힘차게 출발하는 용기를 주며
자유자재로 조화부리는
상상 속 동물 상서로운 기운
대길(大吉)의 해
보증수표 받은 기분입니다
살다가 살아가다가
무시로 비우고 내려놓으며
무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무시로 사랑하고 감사한다면
우리사회 보약인 소통으로
신명나는 삶의 한마당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화목한 새해가 춤을 출 것입니다
비상하는 임진년(壬辰年)
활짝 피어나는
아름다운 꿈을 향해
너와 나 손에 손잡고
한걸음 또 한걸음 나아가며
지구촌 곳곳마다 즐거운
축복의 노래 울려 퍼지도록
서광이 비치게 하소서
장미향은?
▲ 출생지 경북 상주 ▲ 57년생 ▲ 최종학력 경북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현재 대흥종합건설(주) 대표이사·시인(2004년 문예사조로 등단)
▲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걸스카우트경북연맹상주지구위원장·국제라이온스클럽 356-E지구 상주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카톨릭상지대학 사회복지과 외래교수
▲ 저서 시집) 고귀한 선물 논문) 社會福祉組織 管理者의 리더십이 組織市民行動에 미치는 影響 ▲ 수상 2007 올해의경북여성상 (조례제정 후 최초수상자)
시인 장 미 향 ily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