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첫사랑 전화연결 ‘눈물 흘려’
고아라, 첫사랑 전화연결 ‘눈물 흘려’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2-01-04 11:08
  • 승인 2012.01.0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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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강심장'

배우 고아라가 첫사랑 기억에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고아라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마음속에 잊지 못하는 소중한 짝사랑이 있다”며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교회 오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녀는 “심하게 짝사랑 해 토요일마다 교회에서 만나면 설레고 행복했다”며 “아버지가 군인이라 공군 안 부대교회를 다녔는데 그 오빠 때문에 피아노 반주자까지 했다”고 말했다.

고아라는 “하지만 서울로 올라오게 되면서 헤어졌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2년 전 쯤 수소문 해봤는데 교회 반주자 언니와 결혼해 아이 둘을 낳고 잘 살고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이특은 ‘코너 속의 코너’에서 깜짝 전화 연결을 준비한 것처럼 연출하자 고아라는 “말도 안 돼”라며 이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고아라를 비롯해 이천희, 김청, 오세정, 정선희, 김규종, 예원, 광희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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