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각종 온라인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간 이동한 아나운서’라는 글과 함께 웃게 만드는 사신 한 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 속에는 남녀 아나운서가 나란히 TV화면에 나오는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대화하는 것처럼 방송됐다. 하지만 여자 아나운서의 그 놈의 손가락이 문제였다.
화면에는 쿠웨이트 현지와 방송 스튜디오라고 적혀 있지만 여성 아나운서의 손이 다른 장소인 것처럼 처리된 남성 아나운서의 프레임으로 넘어가 겹쳐 있는 것이 들통났다.
화면 설명에는 서로 다른 장소인 것처럼 설정해놓고 동일한 공간 그것도 바로 옆 자석에 앉아서 방송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방송이 장난인가”, “눈속임 하려거든 들키지나 말지”, “정말 황당한 방송조작 장면이다” 등의 반응을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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