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발목 부상 불구 가요대전 공연 투혼
이기광 발목 부상 불구 가요대전 공연 투혼
  • 심은선 기자
  • 입력 2011-12-30 16:01
  • 승인 2011.12.30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발목 부상에도 연말 가요 총결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사진자료=뉴시스>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발목 인대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말 방송사들의 총결산 가요대전과 축제에서 스케줄을 강행하는 투혼을 쏟고 있다.

이기광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10일 이기광이 MBC '나도, 꽃!' 촬영을 마치고 축구를 하던 중 발목 인대가 늘어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기광은 오른쪽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해 현재 반깁스 상태. 과격한 춤은 금물인데도 예정돼 있던 브라질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

문제는 연말 지상파 3개 방송사에서 진행되는 가요 총결산.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에서 이기광은 발목 부상에도 투혼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비스트는 블랙 계열의 세미 정장을 매치, 자신들의 히트곡인 ‘픽션’(Fiction)을 열창했다. 발목 부상 때문에 이기광은 춤추는 멤버들 옆 의자에 앉아 조용한 무대를 선보였다.

SBS 가요대전은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지상파 3사의 가요 축제, KBS 가요대축제는 30일, 2011 MBC 가요대제전은 31일 연속으로 팍팍한 스케줄이 예정돼 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