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지난 27일 2011~2012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패한 '위건 애슬레틱'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즈(38) 감독이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전반 38분 코너 새먼이 맨유의 마이클 캐릭과 볼을 다투다 ‘얼굴을 가격’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것 등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위건은 전반 7분 만에 박지성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것을 비롯, 전반41분과 후반 11분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게 골을 내줬고 후반 30분의 발렌시아, 32분 베르바토프의 추가골 때문에 5-0으로 완패했다.
맨유는 이날 대승으로 시즌 14승(3무1패·승점45)째를 거두면서 2위를 굳혔고 선두 맨체스터 시티(14승3무1패·승점45)를 추격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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