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케이윌의 콘서트는 23, 24, 25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 직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케이윌 콘서트, 위엄 돋는 화환!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글과 함께 소녀시대, 아이유, 김태우, 이현 등 스타들의 이색 센스화환 사진이 올라왔다.
소녀시대는 '세상을 이끌 남자, 멋진 남자 케이윌', 아이유는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 김태우는 '나보다 조금 더 노래 잘하는 놈', 이현은 '노래 잘하고 싶다고요? 어렵지 않아요. 케이윌처럼 생기면 돼요. 절대미남 이현'등의 센스 넘치는 문구가 돋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 케이윌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드디어 3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끝나면 늘 아쉽고 후련하지만 이번에는 그 기분을 즐길 새도 없이 다음 스케줄을 준비합니다. 함께했던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사랑합니다! 1월 달에 좋은 노래와 함께 만나요! Good luck!”이라는 글을 실었다.
한편 케이윌은 '불후의 명곡2'에서 최고의 라이브를 선사하며 활발한 방송활동 중이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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