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귀천도’ 중도하차, “연기 못해 통보 없이 교체”
최지우 ‘귀천도’ 중도하차, “연기 못해 통보 없이 교체”
  • 최보성 기자
  • 입력 2011-12-27 13:48
  • 승인 2011.12.27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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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힐링캠프'

배우 최지우가 영화 ‘귀천도’에 출연하지 못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최지우가 출연해 신인시절 연기력 때문에 하차해야 했던 영화 ‘귀천도’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최지우는 “신인시절 단역만 하다가 1996년 영화 ‘귀천도’ 주인공에 캐스팅 됐다”며 “열심히 몇 달 동안 연습했지만 결국 배우 김성림으로 주인공 교체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를 못한다고 통보도 없이 교체됐다”며 “제대로 듣지도 못했던 것 같다. 왜 그랬다는 얘기를 누구도 안 해줬고 그냥 시간이 흘렀다”고 안타까운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1996년 작 영화 ‘귀천도’는 1800년대 정조 시정 무사가 시간여행을 해 1996년 서울로 이동해 주군을 지킨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에는 배우 김민종, 김성림, 이경영, 장동직 등이 출연했다.

<최보성 기자> idzzang2@ilyoseoul.co.kr

 

최보성 기자 idzzang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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