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기원(40)과 배우 황은정(29)이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로써 또 한 쌍의 연예인 커플이 탄생한다.
황은정과 윤기원 소속사 측은 27일 “내년 5월 25일 삼성동 웨딩의 전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이어 “결혼식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신혼여행, 신접살림 등 자세한 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버디버디’에 출연을 계기로 사랑을 키워 오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살 연하의 예비신부 황은정은 지난 2002년 KBS 2TV ‘산장미팅’으로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신데렐라맨’, ‘여제’, 영화 ‘맨발의 기봉이’, ‘애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또 윤기원은 지난 1996년 SBS 공채탤런트 6기로 데뷔해 드라마 ‘덕이’, ‘제중원’, ‘추노’, ‘시크릿 가든’ 등 수 많은 작품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