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은 26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1~2012 EPL 정규리그 18라운드 위건전에서 전반 8분 선제골과 후반 페널티킥으로 팀내 최고 활약을 펼쳤다. 위건전 활약으로 박지성은 시즌 2호 골을 비롯 5호 도움(리그 2호)을 기록했다.
박지성은 90분 내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의 모범을 보이며 선 수비 후 역습의 정석을 보여줬다. 박지성은 빠른 돌파와 파울 유도로 위건 선수들을 끊임없이 위협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4승3무1패(승점 45)가 돼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14승3무1패 승점 45)와의 격차를 없앴다. 골득실에서만 맨시티가 +38로 맨유(+33)보다 앞서고 있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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