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번에 말한 서민생활경제 특위와 함께 구체적인 활동 들어갈 준비를 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또 "지금 권고사항으로 돼 있는 청년고용할당제를 의무사항으로 고치는 등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야 한다"며 "이인영 최고위원도 서민경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어 이 최고위원에게 상의하고 맡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 대표는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 "우리 사회에 중요한 부분이 된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가정들도 따뜻하게 대한민국 공동체의 한 식구로 맞이할 수 있는 사회적인 환경과 문화조성에도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미 장진복 기자 ke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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