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저 곰 사줘'라는 사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속 곰은 일명 ‘루이비곰’.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곰 형태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수백만원 짜리 가방과 악사세리로 치장해 만든 곰 인형이다.
익히 알려진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의 백 하나당 가격은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대의 고가 상품들이다.
루이비곰을 위해 만들어진 형상에 달린 명품 가방은 대략 10개 넘는 걸로 봐서 루이비곰의 몸값은 많게는 1억원대를 육박하는 수준이다.
사진을 본 남성 네티즌들은 “저 인형 사 주려면 얼마가 필요한 것인가? 여자 친구가 이 사진 못 보게 해야 겠다”거나 “차라리 헤어지는 게 낫겠다”며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루이비통은 연말 판촉 행사 홍보를 위해 만든 이 루이비곰을 매장에 전시해놓고 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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