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 속 만원권에 새겨진 ‘뿌리깊은 나무’→‘불휘기픈남’
지폐 속 만원권에 새겨진 ‘뿌리깊은 나무’→‘불휘기픈남’
  • 심은선 기자
  • 입력 2011-12-15 17:40
  • 승인 2011.12.15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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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폐 속'뿌리깊은 나무' 새겨져 화제.<사진출처=방송화면>
세종대왕의 영정이 그려진 1만원권 지폐 속에 ‘뿌리깊은 나무’라는 글자가 ‘불휘기픈나무’로 새겨져 있은 것을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인기와 시청률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비밀과 관련해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만원권 지폐 속에 숨겨져 있는 비밀들을 파헤쳐 보는 코너가 있었다.
 

여기서 드러난 '뿌리깊은 나무'의 비밀은 4가지. 첫 번째는 붓글씨를 쓰는 소이(신세경)의 손이 서예학과에 재학 중인 3명의 학생이었고, 두 번째는 영화보다 더 스펙터클한 장면은 모두 컴퓨터 그래픽이다는 것. 이는 모두 컴퓨터를 통해 여러 효과를 통해 무예 고수들의 대결이 리얼하게 펼쳐질 수 있었던 것이다.
 

또 세 번째는 세종대왕이 그려진 만원권 지폐 안에 있었다. 지폐의 오른쪽 상단에 '뿌리깊은 나무'라고 글씨가 ‘불휘기픈남’로 적혀있는 것.
 

추가로 마지막 네 번째 비밀로는 세종대왕의 아들 광평대군이 죽은 날짜인데 실제 세종왕조실록 속 광평대군의 죽은 날짜가 1444년 12월 7일로 광평대군이 죽던 드라마가 방송된 날짜가 12월 7일로 일치했다는 것이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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