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여학생 기숙사’ 작가 의도는 ‘행복’
‘공포의 여학생 기숙사’ 작가 의도는 ‘행복’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1-12-15 10:52
  • 승인 2011.12.15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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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나 워닝 홈페이지

공포의 여학생 기숙사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포의 여학생 기숙사’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여학생 3명이 이층 침대에 나란히 누워 머리를 늘어뜨리고 있다. 그런데 이 모양새가 마치 공포영화 속 귀신 같이 보여 공포사진으로 변했다. 특히 사진이 흑백으로 처리돼 공포감이 극대화 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르헨티나 사진 작가인 이리나 워닝이 해발 3800m 고원에 위치한 한 학교가숙사 모습을 촬영한 사진 작품이다.

작가는 이 사진을 통해 물질적으로 부족하고 세상과 동떨어져 있지만 도시 아이들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공포의 여학생 기숙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신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 “공포특집 같다”,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니 대반전”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졌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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