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의 이윤재 회장으로 받고 금품을 받고 청부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도피 중인 폭력조직 무등산파 행동대원 오모(40)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13일 새벽 3시경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욕실 샤워기에 목을 매단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오씨가 수배망이 좁혀 오자 압박감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씨는 같은 폭력조직의 김모씨 등 조직원 3명과 함께 지난 9월 피죤 이 회장 측으로부터 3억 원을 받고 귀가하던 이은욱 전 사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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