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생산 전문기업인 대한금속(주)을 방문하여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부품생산 현장을 찾아 열심히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였다.
12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한금속(주)은 지난 7~8월 두 달 동안 실적이 뛰어난 도내 중소기업 중에서 선정되었으며, 일자리창출 실적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 자료를 근거로 실사와 심사과정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금속(주)은 1978년에 설립된 기업체로 조향장치, 볼트 등 자동차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여 80% 이상을 현대, 기아에 납품하고 GM, Ford 등 해외수출도 하는 자동차부품전문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351억 원이고, 종사자는 100여명이다.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는 일자리 주체인 기업의 고용창출 노력을 격려함으로써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도민의 역략을 모으자는 뜻에서 시작되었고, 매 짝수 월 11일에 도지사(부지사)가 직적 기업을 찾아 인증패를 수여하고 격려는 뜻은 1(일자리)를 세로로 나누면 두 개(11)가 된다’는 하여 정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여러 가지로 어렵고 힘든 때지만 지역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라면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좋은 일자리창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게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정무부지사는 “아울러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노력하는 임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도에서도 더 나은 기업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