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소개팅녀 박혜림, 통역에서 모델까지 엄친딸 화제
양준혁 소개팅녀 박혜림, 통역에서 모델까지 엄친딸 화제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1-12-12 10:31
  • 승인 2011.12.1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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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남자의 자격'
양준혁과 소개팅한 박혜림(33)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화려한 경력이 한 번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에선 노총각 양준혁 소개팅 대작전이 펼쳐졌다. 상대는 미모의 통역사 박혜림 씨로 두 사람은 홍대 인근 레스토랑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소개팅에 나온 박혜림 씨는 지난 9월 30일 방송된 ‘슈스케3’에서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크리스의 통역을 맡아 한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녀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공식통역사, 세계 굴지의 헤드헌팅 회사, 서울시청 공식 통역사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엄친딸로 알려졌다.

또한, 박혜림 씨는 지난해 케이블 방송 스토리온 ‘뷰티워’에서 2위로 입상해 그녀의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며 현재 LG생활건강 ‘이자녹스’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뷰티워’는 다양한 연령대 여성들이 출연해 외모, 끼, 재능 등을 대결하는 서바이벌 대회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박혜림씨와 홍대 길거리 데이트를 하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그는 “기대를 안했는데 여기 나오기 참 잘한 것 같다”며 “걱정되고 부끄러웠지만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크리스마스는 더 이상 외롭게 지내기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한편, 양준혁과 데이트를 마친 박혜림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빤한 것도 있었지만 그런 걸 해주는 모습에서 좋은 느낌을 갖는다”라며 “솔직하고 남자답고 생각보다 말씀을 잘하셔서 재밌었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양준혁 소개팅의 최종결과에 대해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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