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은 지난 5일 방영된 SBS TV ‘힐링캠프’에 출연해 “김수현 선생님은 말 한마디 한마디 자르는 것, 쉬어가라는 것까지 세세하게 대본에 표시한다”며 “그냥 쓰여진대로만 하면 그 배우 캐릭터가 드러난다고 한다”고 밝혀 그녀의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을 전했다.
이어 “제가 33년 차 배우지만, 김 선생님과 작업할 때는 무척 긴장된다”고 밝혔다.
이날 이미숙은 “대본 연습 때도 꾸중도 듣냐”는 MC 한혜진의 질문에 “나는 안 혼났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현 작가는 '천일의 약속' 최종회가 3주나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원고를 완성했고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를 보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ilyoonlin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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