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정병철)는 지난 2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두산중공업, 삼성건설, SK텔레콤, LG이노텍 등 17개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 임원과 이들 기업의 1차 협력업체 29개사, 2차 협력업체 20개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경영닥터제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경영닥터제에 참여한 49개 협력업체들은 전경련 경영자문단(위원장 김성덕) 자문위원들로부터 지난 7개월 간 품질개선(36.1%),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22.7%), 마케팅 역량 강화(16.5%)에 대해 경영컨설팅을 받았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생산라인을 정비하여 생산성이 높아지고, 자동화 시스템 도입 후 불량요인이 제거되어 품질이 향상되는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정병철 협력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경련은 협력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영닥터제 대상기업을 늘려가는 한편, 경영닥터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자문위원들이 1:1로 경영전담멘토가 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voreole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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