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2012년 무한도전 달력이 2주 만에 42만 부가 팔려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집배원 선생님들이 연말이면 늘어난 소포 때문에 바쁘다”며 “이번에는 우리가 직접 달력을 배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2012 무한도전 달력’은 파파리치를 주제로 1년간 멤버들의 무한도전 촬영 모습을 담았다. 또 정준하가 디자인을 해 다른 멤버들로 부터 정준하 스페셜이냐는 질투를 받기도 했다.
이날 유재석은 “경비실에 맡기거나 타인이 수령하면 안된다”는 규칙도 공개해 멤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배달소식에 술렁였다. “진짜 배달해 주는거야?”, “나도 유재석이 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달력은 지난 2년 연속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쓰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lyoonlin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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