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업장 인증패 수여를 기념하기 위해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넥센타이어 양산공장을 직접 방문했다.
우수사업장 인증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및 공단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신청한 사업장에 대해 세부평가 기준과 함께 현장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넥센타이어는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운영과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뇌심혈관질환 위험 예방을 위해 산업의학과 전문의를 통한 건강관리 활동 지원, 금연펀드, 비만클리닉 등을 운영함으로써 근로자 스스로가 참여하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설비개선, 사내 물리치료실 운영, 요가교육을 실시했으며,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장 내 조도, 소음 등에 대한 개선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주관 건강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기업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이 기업경영의 경쟁력임을 인식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리 기자> oymoon@ilyoseoul.co.kr
김규리 기자 oymoon@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