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창의적 SW문화 조성에 해외에서 줄 이어
안철수연구소, 창의적 SW문화 조성에 해외에서 줄 이어
  • 이진우 기자
  • 입력 2011-11-28 17:41
  • 승인 2011.11.28 17:41
  • 호수 917
  • 2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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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에 최근 해외 기업, 정부 기관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네덜란드 중앙은행을 비롯해 가나, 브루나이, 미얀마, 파나마 등 해외 각국 정부 및 교육 관계자가 연이어 방문해 보안 위협 대응과 사업 협력 등을 논의했다.

최근 네덜란드 중앙은행의 IT 관계자들은 인터넷 뱅킹 및 시스템 보안 관련 최신 기술 도입을 위해 안철수연구소 판교사옥을 찾았다.

또한, 미얀마의 정부관계자 7인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미얀마 정보보호 정책자문’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기도 했다. 이들은 미얀마 우정통신부, 국방부, 과학기술부 등의 책임자들로, 상생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11월 초에는 각 개도국 명문대 학장과 청장 등 주요간부로 구성된 12명의 IT 연수생들이 본국에 새로운 IT기술 전파를 위해 안철수연구소 사옥을 방문했다. 연수생들은 국립가나대학교, 파나마정부혁신청, 우크라이나 인재양성 국제개방대학교, 네팔 포카라대학교 등에서 왔으며, 온라인거래 및 악성코드 대응에 관한 실질적인 협력을 논의했다. 

브루나이에서도 총리실, 재무실, 전자정부센터 관계자 19명이 안철수연구소 판교사옥을 찾았다. 이날 안철수연구소는 자사 사업전략과 해외 사업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이후 2시간에 걸쳐 한국 IT 및 보안 산업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사장은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종합보안기업인 안철수연구소와 한국 IT기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판교사옥 준공 이후 각 국의 해외정부기관과 기업들이 우리의 창의적인 SW개발문화를 몸소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을 향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voreolee@ilyoseoul.co.kr

이진우 기자 voreole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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