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구 작가는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 서울대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사망 원인은 수년 동간 앓아오던 지병인 간경화.
신 작가는 지난 지난 2000년 MBC에 입사해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 ‘안녕 프란체스카’ 등을 집필했다.
그는 최근 내년 방송될 예정이었던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를 집필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늘에서도 펜 놓지 마시길”또는 “신정구 작가 사망, 병이 몸을 갉아먹는 고통 속에서도”라며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빈소는 대구 영천시 파티마효병원 장례식장.
<온라인뉴스팀> ilyoonlin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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