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1社1村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실시
삼성엔지니어링, 1社1村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실시
  • 이진우 기자
  • 입력 2011-11-24 12:10
  • 승인 2011.11.24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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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들과 안성 미리내 마을 주민들이 함께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에서 담근 김치를 내밀며 활짝 웃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기석)이 1社1村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3~24일 양 일간 경기도 안성의 미리내 마을에서 마을 주민 30여 명과 임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상생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결연 농촌마을인 안성 미리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로 김장김치를 담근 후, 기존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복지센터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결연 농촌마을에는 식자재 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봉사처에는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불우이웃돕기를 동시에 실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미리내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자발적으로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그간의 활동을 통해 쌓인 주민과 임직원 간 끈끈한 정을 보여줬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삼성엔지니어링이 2007년부터 5년째 꾸준히 진행해 온 행사로, 기업·농촌 상생을 위한 1社1村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예년보다 높은 김장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voreole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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