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장에 맨유 무승부... 퍼거슨, “잔인한 결과”
박지성 결장에 맨유 무승부... 퍼거슨, “잔인한 결과”
  • 이창환 기자
  • 입력 2011-11-23 10:11
  • 승인 2011.11.2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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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챔피언스리그 32강 C조 경기. 맨유 대 바젤, 3-3 무승부 <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경기에서 벤피카와 2:2로 비겼다. 이날 박지성은 결장했다. 맨유는 여전히 C조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예기치 못한 무승부로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 데 실패했다.

챔피언스리그 C조 2위는 벤피카(9점), 3위는 바젤(8점)이다. 맨유는 조별리그 마지막을 원정경기로 치를 예정이어서 탈락 여부를 긴장해야 되는 상황에 놓여졌다.

박지성은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돼 후반 출격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교체카드로 박지성을 선택하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후반 35분 이후 적극적으로 공격수를 투입해 승리를 노렸지만 벤피카의 수비에 막혔다.  박지성은  4연속 경기 출장 끝에 결장했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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