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해외DR 발행포럼 개최 예정
한국예탁결제원, 해외DR 발행포럼 개최 예정
  • 김나영 기자
  • 입력 2011-11-22 11:01
  • 승인 2011.11.22 11:01
  • 호수 916
  • 3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22일 국내 상장사 IR담당 CFO를 대상으로 직접금융 활성화를 위한 해외DR 발행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해외DR 발행포럼은 예탁결제원이 국제금융시장과 국내자본시장을 연계하는 자본시장 인프라로서 기업들에게 해외DR 발행에 대한 교육 및 정보제공의 장을 제공해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화를 지원한다.

또한 자본조달통로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으나 정보가 부족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들이 자신들에게 가장 유리한 의사결정(Informed Decision)을 할 수 있도록 해외DR 발행에 대한 정보와 급변하는 국제자본시장 현황에 대한 발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해외DR 발행포럼을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 중인 국내 상장기업은 미주·유럽·아시아 3개 대륙의 주요 거래소 상장요건 등을 한자리에서 비교·파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거래소, DR발행은행, IB, 법무법인 등 DR발행 관계기관으로부터 해외DR 발행의 장점, 발행절차, 투자자 모집, 해외시장 법적 규제체계 등 해외DR 발행의 모든 것에 관한 원스톱 설명 청취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세계 자본시장, 특히 해외금융시장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난 2007년 이후 침체된 국내기업의 해외 상장 붐을 재조성하기 위해 본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