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생명(사장 존 와일리)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ING Global Challenge’ 행사를 맞이해 3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겨울용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날 존 와일리 사장과 함께 600여명의 임직원 및 영업가족은 1000여 가지 이상 물품을 직접 가져와 풍성한 자선바자회를 준비했다. 또한 시청역 주변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외부에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진행했다.
ING는 그룹 차원에서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육 및 복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UN이 지정한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매년 ‘ING Global Challenge’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실시된 본 행사는 전 세계 1만여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ING생명에서는 서울역 무료급식, 연탄나르기, 김치만들기, 헌혈하기, 자선바자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ING생명은 ‘기아대책-행복한 나눔’에 후원금 3500만 원과 함께 바자회에서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을 전달해 국내 어린이 복지 증진 활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 ING생명 사원은 “바자에 기부할 물품을 위해 주말에 회사를 나온다거나 대전에서 물품을 보내오는 등 모두가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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