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21일 그룹 본사에서 ‘신한 골프 꿈나무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신한 골프 꿈나무 프로그램’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내 유소년 골프 유망주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심리ㆍ재활 및 체력훈련 등 골프에 필요한 제반 훈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골프 유망주들의 해외 전지훈련을 지원해 선진 골프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골프 트레이닝’이다.
이번 ‘신한 골프 꿈나무 2기’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5명과 중학생 1명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현재 국가대표이거나 상비군으로서 실력과 잠재력을 최우선으로 하여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골프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유망주들을 조건 없이 지원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신한의 아낌없는 지원과 여러분들의 노력이 어우러진다면 2016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골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 것”이라며 “더 큰 포부와 목표를 가지고 실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