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5일 김병만 소속사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종현행에 대해 “과거 개그콘서트 당시 프로듀서를 맡았던 김석윤 감독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선택한 것”이라면서 “김병만은 김 감독의 부름에 응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종편행에 대한 일반적인 시선처럼 돈을 바라고 간 것이 아니라는 것.
jTBC에 몸담게 된 김석윤 감독은 김병만이 무명일 당시 그의 슬랩스틱 재능을 간파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적이 있다. 현재 김병만은 SBS ‘정글의 법칙’과 KBS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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