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사라지지 않는 거품의 염모제 조성물 특허 획득
동성제약, 사라지지 않는 거품의 염모제 조성물 특허 획득
  • 이진우
  • 입력 2011-11-08 18:33
  • 승인 2011.11.08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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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거품으로 누구나 손쉽게 염색할 수 있는 거품형 모발염색제 조성물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거품형 염색제는 기존에는 거품염색 시 감아내기 전에 거품이 사라지거나 긴 모발을 가진 여성의 경우 보이지 않는 뒷머리 부분이나 모발의 안쪽을 염색하기 어려워 자가 염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산화형 영구 염모제는 액상의 염모제 1제과 산화제 2제 조성물을 혼합 시 발생된 거품이 모발에 도포 후에도 30분 이상 사라지지 않는다. 또한 꼼꼼하게 빗질하며 바를 필요 없이 샴푸하듯 간단히 거품을 조물거리는 것만으로 모발 안쪽의 깊숙한 곳까지 염색되기 때문에 자가 염색이 가능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모발에 염모제를 도포하는 시술시간을 3분 이내로 단축해 도포 시간의 차이로 인한 염색 얼룩의 문제점도 해결했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발명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는 새치머리용과 멋내기용을 포함한 버블앤비와 새치머리용 컬러의 세븐에이트 버블앤비가 있으며 약국, 마트, 드럭스토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진우 기자> voreolee@ilyoseoul.co.kr  
 

이진우 voreole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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