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아시아 대표 보험지(誌)인 ‘아시아 인슈어런스 리뷰’가 주관한 ‘제 15회 아시아 보험산업 어워즈(15th Asia Insurance Industry Awards)’에서 사회공헌 분야 최고상인 ‘올해의 사회적 기업(CSR Company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삼성생명이 ‘청소년(Youth), 환경(Environment), 사회복지(Social Welfare)’ 등 다방면에서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 기여에 대해 아시아 보험시장에서 인정한 것으로 국내 보험사로는 최초 수상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아시아 보험산업 어워즈는 지난 5월 아시아 각국 보험회사로부터 공적서를 받은 후, 최종 선정된 3개 회사가 지난 8월 말 싱가포르에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경연을 펼쳐 선정됐다.
삼성생명은 그동안 결혼 이주 여성의 고향 방문을 돕는 ‘이주여성 모국방문 사업’, 음악을 통해 청소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드럼클럽’ 등을 지원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노력해 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익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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