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에릭 슈미트 구글 의장 면담
이명박 대통령, 에릭 슈미트 구글 의장 면담
  • 이범희
  • 입력 2011-11-08 14:27
  • 승인 2011.11.08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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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7일 한국을 방문 중인 에릭 슈미트 구글 이사회 의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에릭 슈미트 구글 의장은 한국기업과 구글이 협력하여 세계 IT시장에서 양자가 모두 가장 우수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한국기업과 구글이 미래를 향한 훌륭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에릭 슈미트 의장은 인터넷 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서는 개방과 글로벌 지향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IT인프라와 기술이 우수한 한국과의 협력을 위해 인터넷 창업자(Start-Up)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키로 하고 유튜브에 K-POP 전용 채널을 개설하는 등 한류확산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이 대통령은 한국정부가 스마트 시대에 미래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창조적인 인터넷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창출에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구글과 한국 IT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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