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렌터카를 담보로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고소 당한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5월 경기도 팔당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박모씨에게 본인 소유가 아닌 외제차를 담보로 1억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4월과 5월에 두 건의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지난달 중순 수사를 끝내고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인터넷팀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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