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한마디에 '인피니티' ‘인지도 확 오르네’
소녀시대 태연 한마디에 '인피니티' ‘인지도 확 오르네’
  • 이창환
  • 입력 2011-11-08 14:05
  • 승인 2011.11.08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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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의 ‘탱구’ 태연이 눈여겨보는 남자후배 아이돌로 보이그룹 ‘인피니티’를 꼽았다. 인피니티는 ‘비스트’, ‘유키스’, ‘제국의 아이돌’ 등과 더불어 남자 아이돌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한 그룹이다.  

11월 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출연한 태연은 최화정이 “요즘 눈여겨보는 남자후배 아이돌이 있냐?”고 질문하자 “인피니트가 참 괜찮은 것 같다.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다”고 밝혔다. 최화정이 “그럼 두 번째 괜찮은 그룹은?”이라고 물을 때도 태연은 “또 인피니트 얘기하면 안되나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시종일관 담백하고 겸손한 발언으로 청취자들을 집중하게 했다.

최화정이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신인그룹이 소녀시대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냐?”고 질문하자 멤버들은 “많은 신인그룹들이 우리는 불편하고 어렵게 생각한다. 그래서 큰소리로 90도 인사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써니는 최화정의 후배들의 인사를 아예 친근하게 받아주는 게 어떠냐고 하는 질문에
“사실 우리도 데뷔한지 4년 밖에 안돼서 인사를 받기보다는 같이 하는 게 맞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정규 3집 ‘더 보이즈’로 활동하고 있는 소녀시대는 국내 차트를 ‘올킬’과 함게 점령해 미국 진출 타이밍을 구체적으로 조율하는 중이다.
 

이창환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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