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국정 및 도정시책 행정추진 능력이 16개 시·도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북도는 정부가 실시한 ‘2011년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중 사회복지, 보건복지, 지역개발, 문화관광 등 무려 6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았으며, 일반행정, 환경산림 등 나머지 3개 분야에서도 ‘나’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의 평가결과라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는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해서도 ‘청년 일자리 New Deal’, ‘찾아가는 산부인과’, ‘신생아 도우미 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추진실적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관용 도지사는 “웅도경북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였을 뿐만 아니라, 도민에게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일등도민이라는 자긍심을 높여주었다”며 “22만 개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20조 달성, 서민생활안정 등 도정목표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돼 정부에서 평가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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