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황태자, 이승기
통큰 황태자, 이승기
  • 이창환 기자
  • 입력 2011-10-17 14:26
  • 승인 2011.10.17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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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 지난 16일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이승기가 100억 원에 달하는 김밥은 사먹어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된 ‘1박2일’은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경주 남산 7대 보물찾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각 문화재 앞에서 퀴즈대결을 펼쳤고 정답을 맞춘 멤버들은 자신들의 얼굴이 새겨진 지폐를 받아 매점에서 사용했다. 지폐에는 멤버들의 우스꽝스러운 얼굴이 새겨져있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돈의 단위가 기본 1억으로 시작해 100억까지 있어서 쏠쏠한 재미를 줬다.

남산에 마련된 야외 매점에서는 초콜릿 한 알에 1억, 초코파이 3억, 핫바 1개에 30억, 콜라-사이다 각 10억 등으로 책정해 판매했다. 그리고 김밥은 단무지 김밥-보통 김밥-엄청 좋은 김밥으로 나뉘어 각각 30억, 50억. 100억 원으로 나뉘어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나영석 PD는 3단 도시락 통에 들어있는 100억 김밥의 내용물과 반찬을 일일이 뚜껑을 열어가며 보여줬다.
퀴즈에서 가장 많은 돈을 획득한 이승기는 100억 김밥과 10억짜리 콜라-사이다, 10억 육포까지 구입하며 “2분 만에 쇼핑 130억 원 어치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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