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석사학위 논문심사차 일시 귀국
박지성, 석사학위 논문심사차 일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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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0-10 14:32
  • 승인 2011.10.10 14:32
  • 호수 910
  • 4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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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일시 귀국했다.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대학원 체육학과 석사과정 4학기에 재학 중인 박지성이 석사학위 1차 논문심사를 위해 일시 귀국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박지성의 대학원 논문 심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수원에 있는 박지성유소년축구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 유소년축구의 발전을 위한 방향 제시’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한 박지성은 지도교수인 박종성 예술체육대학 학장 등 3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논문의 내용을 발표했다.

박지성은 자신의 대학원 논문에 한국 유소년축구의 선행연구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실제 유럽축구 체험에서 얻어진 선진국의 사례를 제시하고, 그 개선점을 찾아 한국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지성은 2년의 석사과정 중에 2010년 7월과 2011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의 유소년축구 방향과 유소년축구 부상관리 현황’을 주제로 연구세미나 발표를 했다.

한편 명지대는 “박지성의 최종 2차 논문심사는 11월 말에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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