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승엽,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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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9-06 13:00
  • 승인 2011.09.06 13:00
  • 호수 905
  • 4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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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펄로스의 이승엽(35)이 6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이승엽은 지난달 31일 고쿠라시 기타큐슈구장에서 열린 ‘2011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세이부 라이온즈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날린 것. 시즌 타율은 종전 0.205를 유지했다.

이날 이승엽은 마지막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이승엽은 8회 무사 1루에서 상대 투수 요시카와 데루아키의 4구째 바깥쪽 역회전 볼을 받아 쳐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이승엽이 안타로 찬스를 연결해 오릭스는 8회에만 6점을 뽑아 승세를 굳혔다. 오릭스는 결국 12 : 7로 승리했다.

이승엽은 이날 초반에는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1회 2사 1,2루 찬스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바깥쪽 공을 공략하다가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소프트뱅크 선발 오바 쇼타는 이승엽의 바깥쪽을 집중 공략했다.

이승엽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 다음 경기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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